다석 유영모

2009.02.23 10:16

관리자 조회 수:104082

 



하루를 영원처럼

한국 근현대사의 철학사상가 다석 유영모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평전. 기독교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전통 사상과 현대 사상을 결합한 종교 자원주의 사상과 생명 철학의 선구자이자 한국적 사상을 만들어 낸 다석의 생애와 사상의 배경을 보여준다.

《다석 유영모》는 다석 유영모 사상의 전반적인 특징과 그의 사상이 철학계에서 외면당하는 이유, 삶과 사상을 네 시기로 구분해 설명한다. 또한 삶과 현실의 문제인 죽음에 대한 그의 생각과 생명과 정신을 완성한 밥 철학과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개한다.

신앙 체험 속에 맞게 된 기독교 사상과 함께 그를 바탕으로 한 동양 종교와의 사상 통합을 하게 된 계기와 다석 사상의 현대적 의미와 상생 평화 통일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등도 함께 수록했다. 


저자소개


지은이
박재순
박재순은 1950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한신대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신학연구소 번역실장,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 한신대 연구교수, 성공회대 겸임교수, 씨사상연구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씨재단 상임이사, 씨사상연구소 소장, 다석학회 이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 『예수운동과 밥상공동체』, 『민중신학과 씨 사상』, 『열린 사회를 위한 민중신학』, 『한국생명신학의 모색』, 『씨 생명평화』(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서에 『조직신학 : 하느님 나라』, 『갈등하는 인간은 아름답다-기독교생명윤리지침』, 『신학의 길잡이』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1.우리 근·현대사의 특성과 유영모의 철학
창조적으로 철학하다
현대 철학으로서의 유영모 철학

2.통합으로 가다
신교육을 받고 기독교 신앙을 갖다 (1890~1913)
오늘살이에 충실한 생명 철학을 갖다 (1914~39)
숨과 기독교 신앙에 집중하다 (1939~43)
동양 문명의 뼈에 서양 문명의 골수를 넣다

3.삶과 죽음의 가운데 길로 가다
죽어야 산다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다
죽음 : 영원히 날개를 펴다

4.하루를 영원처럼 살다
하루를 영원처럼
다석의 하루살이 모습

5.밥 철학과 깨끗한 삶
밥 철학
아름답고 깨끗하게 살다

6.'가온 찍기'로 무등(無等) 세상을 열다
가온 찍기
무등 세상을 열다
가온 찍기를 철학적으로 읽다

7.생각 : 존재의 끝을 불사르며 위로 오르다
유영모와 데카르트가 만나다
다석 사상과 서구 근대 철학의 차이
생각은 '나'를 낳는 존재 행위다
신통과 한통
서구 근대 철학과 기독교 사상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이다
다석과 숭산과 본회퍼 : '모름지기','모를 뿐','믿을 뿐'

8.숨은 생명과 얼의 줄
몸과 몸 : 척주를 율려 몸 거문고
숨은 소식(消息)이다
영성은 어둠 속에 빛나는 영원한 생명이다

9.우리 말과 글로 철학하다
한국 전통 사상과 한글
말에서 진리를 보다
사랑은 'ㅣ'다
한글과 십자가가 만나다

10.예수와 함께 그리스도로 살면서 그리스도를 찬미하다
한국·아시아의 관점에서 예수를 보다
예수를 깨닫다
속죄론 이해
사람과 하느님이 서로 환하게 되는 길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다
예수의 길을 가다

11.기독교·유교·불교·도교의 회통 : 빈탕한데 맞혀 놀다
유교를 새롭게 이해하다
불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다
도교를 새롭게 이해하다
회통의 사상적 근거

12.하나로 돌아가다
서로 다름과 하나 됨
하나로 돌아가다
하느님 안에서 하나 됨에 이르다
하나를 추구하다

13.동서 정신문화를 융합하다
동서 정신문화를 창조적으로 융합하다
다산,동학,함석헌과 비교
다석 사상의 현대적 의미


참고문헌

출판사서평


동양 문명의 뼈에 서양 문명의 골수를 심으며 하루를 영원처럼 살다!

◎ 출간의의

다석 유영모는 우리 근·현대사가 낳은 위대한 철학자다. 일상의 삶 속에서 이제 여기 이 순간의 삶에서 처음과 끝이고, 영원과 절대인 하느님을 모시고 이웃과 더불어 전체 하나의 세계를 이루려 했다.
다석 유영모의 사상은 우리 전통 사상과 현대 사상의 결합으로서 함석헌의 씨? 사상, 민중 신학, 종교 다원주의 사상, 토착화 신학, 생명 철학의 선구이다. 신학과 철학, 과학과 윤리를 통하고 몸과 마음, 이성과 영혼을 통전한다.
우리 사회는 동양의 전통 종교 문화를 지니면서도 기독교 신앙을 깊이 받아들이고, 아래로부터의 민주화 운동을 경험하고, 오랜 식민지 생활, 남북 분단과 전쟁, 군사 독재를 거치면서도 급격한 산업화와 세계화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우리 사상계는 해방 후 일제의 식민 통치에 저항하면서 닦아 낸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민족 사상과 단절됨으로써 그 뿌리를 잃고 말았다.
이제 우리 근·현대사의 값진 경험으로부터 인문학적 부흥이 일어나고 동서 문명을 아우르며 세계 평화 시대를 여는 철학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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